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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신문 창간 23주년 축시> /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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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27  14: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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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깍째깍 초침 돌아가는 소리
내 맥박 뛰는 소리
물 흐르는 소리
창 틈 새로 햇살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
세상의 문을 열었다
 
당당한 참언론의 민낯으로,
늘 푸른 마음으로
겁 없는 젊은 생각으로 정도(正道)를 가는
영월신문

잘 자라서 푸른 청년이 된 당신의
스물 세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산다는 것은
깊은 심장에 화인(火印) 같은 뜨거운 상처
하나씩 새기며 가는 것이라고
우리들 가슴에 꾹꾹 찍어 놓고 가는
당신에게서
사각사각 청무 깨무는 소리가 난다.

가슴에 보석들이 별처럼 굴러가는 밤
사람들과 소중한 약속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을
영월의 목소리로 진솔하가 전해주고,
붓 끝에 혼을 담아
세상을 보는 창(窓)을
늘 새롭게 만들어 주는
영월신문.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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