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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중, 방학특색 프로그램 호평재학·신입생 선수학습 및 원어민 영어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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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중학교가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과 선수학습 및 원어민 교사를 활용해 영어회화 수업을 실시하는 등 겨울방학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봉래중학교(교장 이정)에서는 1월2일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독서교육 중심으로 교과 선수학습을 5주 동안 실시하고 더불어 원어민 교사가 3주 동안 매일 2시간씩 영어를 지도하고 있다.
또 재학생은 2주 동안 학교에서 국어, 영어, 수학 등의 주요 과목 심화학습을 비롯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고, 원주 연세대학교에서 실시되는 방과후 학교 위탁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올해 자체 예산으로 680만원을 투입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공교육의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장웅익 교무부장은 “방학을 이용해 적절한 휴식과 부족한 공부를 보충해 새학년 새학기를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신뢰할 수 있는 공교육의 상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봉래중학교는 매년 방학 중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근 3년 연속 교육부 주관 교육과정 100대 우수학교에 선정됐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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