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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연> 군민중심 희망 영월조장환 원주상공회의소 영월지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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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1.12  11: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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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영월이 걸어온 길은 험난하고 힘들었습니다. 앞으로 걸어갈 길도 더욱 힘들고 높기만 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이요 운명입니다. 자치능력이 12%에도 못 미치는 상황에서 한순간에 도약의 물줄기를 틀어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주민과 주민간의 갈등은 왜 없겠습니까. 새해에는 마음 상했던 작은 일들은 제야의 축포처럼 하늘 높이 쏘아 날려보내고 ‘군민중심 희망 영월’을 열어 나갑시다.

꿈이 높고 포부가 크면 큰 만큼 고통과 아픔을 겪지 않고서는 그 열매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높은 곳도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바는 아닙니다. 현재의 군정목표는 더 높고 더 밝은 비전이 필요합니다. 그리하여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인내를 갖고 달리고 또 달려가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영월 군민의 요망이요 시대적 요청입니다.

내가 울었으면 울었지 남을 울리지 않는다는 사랑의 정신으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해 가면서 많은 현안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하면 된다는 강인한 정신력을 세워 나보다는 지역을, 지역보다는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주민이 되어 걸어가야겠습니다.

우리의 혈관 속에는 후손들을 위해 가난을 물려줄 수 없다는 슬기와 붉은 피가 욕망처럼 솟구치고 있습니다. 하면 된다는 불굴의 의지로 전 군민이 똘똘 뭉쳐야 할 때입니다.

지난 20년간의 무사 안일한 잠에서 깨어나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열정의 횃불을 높이 듭시다. 번영을 향한 전진 앞에 후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해낼 수 있다는 자신과 신념과 의지가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자랑스러운 새 역사를 창조하는 영월인이 됩시다.

오늘 우리가 높이든 횃불은 21세기의 위대한 영월군의 앞날을 비추며 힘차게 타오를 것입니다. 그리하여 먼 훗날 우리 후손들이 무엇을 했는가를 물을 때 우리는 해냈노라고 자랑스럽게 대답할 수가 있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제보다 오늘이며 오늘보다는 내일입니다. 보다 희망찬 미래를 위해서는 오늘 우리의 좌표로 설정하고 바람직한 내일을 설계하는 지혜와 땀 흘려 노력하는 우리 모두의 정성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딸들에게 또 가난을 물려주시겠습니까?

희망 없고 노력하지 않는 민족은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물과 땅이 없어 멸망한 나라는 없습니다. 민족의 흥망은 그들이 지닌 희망의 깊이와 넓이 그것을 가꾸고 이룩하려는 노력과 병행한다는 사실을 역사는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칠흑처럼 어두운 고난과 역경에 처했어도 한줄기 광명이 되어 조직원과 주민을 지탱해주는 버팀목이 바로 희망입니다. 또한 모든 주민들이 어디로 가야하고 무엇을 추구해야 할지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도 바로 희망입니다.

새해에는 변화의 징후가 많은 해입니다. 대선결과에 따라 중앙과 지방간의 정책적 갈등으로 격변요인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과제가 우리 앞에 닥칠지라도 모두가 하나 되어 도전하는 응집력과 상하 구별 없이 뭉치는 강한 도전 및 추진력만 있다면 우리 앞에 장애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선주자들이 유권자가 많은 수도권과 영호남지역을 돌며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 정국에서도 인구가 적은 지역은 소외되고 있습니다. 영월군민은 모든 역량을 모아 지역현안을 대선공약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유권자가 많으면 대선주자들이 스스로 알아서 챙겨주지만 인구가 적은 지역은 머리를 조아리고 건의해서 단단히 약속을 받아내야 합니다. 비참한 현실이지요. 영월군의 교통망은 우물정자(井)형 4차선으로 확대해야 하며 강원랜드 2단계 사업유치와 태백산 참숯 기업화가 중요하며 동강시스타에 내국인 면세점 유치, 도암댐 해체, 독립기념관 버금가는 단종역사관 건립, 군수물자 생산기지유치, 시석림(時石林)과 수석박물관 등등이 대선 공약화 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강원도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새해부터는 우리들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특히 기업유치계를 기업유치과로 상향조정하여 팔괴농공단지에 기업유치가 이루어져야 하고 현존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세계명품 도시는 주어진 과제만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력을 발휘 새로운 시도를 하여 탄생된 것입니다. 무난한 성공보다 위대한 실패가 났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습니다. 실패 없는 성공은 없습니다.

모나미 볼펜 153은 153번 실패한 후 성공했다하여 ‘모나미153’입니다. 새는 울어야 제격인데 울지 않는 새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마추어는 죽여버린다고 합니다. 필요 없다 못쓴다고요. 그러나 프로는 울도록 만든답니다. 암놈도 갖다 주고 울 때까지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지요. 이제는 아마추어에서 깨어나 프로가 됩시다.

우리는 지금 오늘과 내일의 분기점에서 있습니다. 숱한 고난을 밟고 어제와 오늘의 징검다리를 건너 왔듯이 내일로 넘어가는 교차로에서 다시 한 번 가쁜 숨을 몰아쉬고 천길 절벽에서 솟구치듯이 희망을 향해 질주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내가 바로 이 땅의 주인이고 우리 후손들이 행복하게 살아 갈수 있는 땅을 건설하기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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