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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시> 하늘의 영광이신대식 영월동강문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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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1.12  11: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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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의 긴-척추
마디마디가
불끈불끈 산으로 일어서고
깊은 골 사이사이의
생명수 솟아 내리니
조국의 영원한 젖줄이어라.

젖줄은 다시
동에서 동강만들고
서에서 서강만들며
잠든 이무기를 깨워놓고
남한강 그 시원이 되어
도도히 흐른다.

저-기 봉래산에
따다 모은 별을 던져
별빛 찬란한 하늘아래
거듭나는 천년되도록
하늘 닿을 두손 모아

피고지는 야생화들
동·서강의 전설사이로
누치떼가 비상하면
비오리떼 화답하는
그런 영월이 되도록
마음 모아 비노니

군민의 불꽃같은 열망이
횃불처럼 타오를 수 있는
영월이게 하소서
하늘의 영광이
땅의 환희가 영속하는
영월되게 하소서.

*2007년 한 해의 소망을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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