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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기금 마련을 위한 송년음악회모금 전액 어려운 이웃, 연탄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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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나누기 기금 마련을 위한 송년음악회가 지난 19일 박선규 군수를 비롯 지창희 군의회의장 및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영월어린이·청소년합창단은 성탄절을 앞두고 은은한 캐롤송으로 첫무대를 열었으며 이어 글로리아 싱어즈와 한국목사합창단, 복음가수 최미경씨가 차례로 출연, 음악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서울 핸드챠임콰이어의 특별 초청연주 및 레크레이션 시간도 마련, 관람객들에게 경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모아진 성금 181만2000원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난 10월부터 연탄은행은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에 1만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한편 영월연탄은행(대표 안봉엽 목사)은 내년 4월까지 총 4만장의 연탄을 전달할 계획으로 후원금 및 연탄확보를 위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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